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가 전국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거점수거센터는 반납된 폐배터리를 회수해서 잔존가치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유통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에 정식 운영된다. 30일 경기 시흥시 수도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폐배터리를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보관시설로 옮기고 있다.
시흥(경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