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창업허브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난 8월 말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021년 인공지능(AI) 산업분야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위탁 수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AI 산업분야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협업으로 전남센터가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AI산업분야 지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특성화고 11개교, 학생 62명이 참여해 7월 26일을 시작으로 목포·나주·여수·순천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4회에 걸쳐서 개최헀다. 총 5일간 진행한 교육은 한국인공지능협회 김건훈 이사의 '4차 산업혁명과 AI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AI 전문강사의 'AI 키트를 활용한 실습형 이론 및 실습체험', 'AI 윤리와 취·창업 컨설팅'이 차례로 이뤄졌다.
정영준 센터장은 “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 창업가 정신을 갖춘 지역맞춤형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