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돈 원봉 회장이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지난 2014년에 제정돼 67회째다. 제품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가 주최한다. 매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 개발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회장은 1991년 원봉을 창립해 30년간 제품의 안전성,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정수기, 냉온수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환경 가전을 선보였다. 개발부터 사후관리(AS)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원봉은 냉온수기의 연속 공급을 차단하는 밸브, 누수방지형 정수기 등 안전성 및 구조와 관련한 특허를 다량 보유했다. 신제품 개발 시 단일 제품당 최소 50가지 이상 시험 항목과 10만번 이상 테스트를 거쳐 엄격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영돈 원봉 회장은 “원봉은 지난 30년간 '더 좋은 제품이란 더 안전한 제품이다'는 원칙을 기준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면서 “앞으로 루헨스를 중심으로 세계 60개국 소비자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 최상의 환경 가전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