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빠르고 쉽게 적용하도록 만든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에 따른 클라우드 플랫폼과 매니지드서비스 심사를 통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공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라장터를 통한 조달 절차를 밟아야 했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를 이용하면 수요 기관이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수의계약 할 수 있어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서비스를 연계한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과 멀티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한 CMP(Cloud Management Platform)기술과 사업, 보안 인증 등을 인정받았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심사를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과 매니지드서비스 부문을 동시 통과했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은 녹색기술을 시작으로 GS인증, CC인증, 클라우드서비스 확인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징성능, 조달청 혁신제품지정, R&D우수혁신제품지정등 서비스와 보안인증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을 통해 인프라 매니지드를 통한 자원 운영 효율 강화와 애플리케이션 영역까지 확장시키는 중이다.
클라우드와 디지털전환 컨설팅 풍부한 경험을 통해 시스템 구축·이관, 마이그레이션, 인프라 운영,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공급까지 다양한 고객 상황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제공한다.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창업플랫폼, 가상실습실, 재난재해, 헬스케어 등 AI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많은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원활히 공급하도록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 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