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국내 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 도입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수출 마케팅, 정책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 업무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올해 개소한 KOTRA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는 소상공인 546개사 중 194개사 수출 실적 창출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소상공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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