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는 협업툴 플로우 서비스를 리뉴얼 했다고 1일 밝혔다.
플로우는 메신저와 워크플로우 파일과 프로젝트 이력 등의 히스토리 관리 등의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업무관리용 협업 솔루션이다.
리뉴얼은 '스마트(똑똑하고)','스피드(빠르고)', '심플(간편하게)' 등 키워드 전략을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성능에 중점을 둬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두 가지 영역에서 큰 변화를 줬다. 우선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이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사용하는 업무용 협업툴 서비스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사용성을 높이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명확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으로 개선했다. MZ세대 사용자 요구에 따라 홈 화면 테마를 개인이 자유롭게 변경하는 개인 맞춤형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로 오픈 예정이다.
플로우 성능을 향상했다. 기존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를 체감하도록 내부 서버 환경을 개선해 게시물 등록, 파일 다운로드, 채팅, 검색 등 전반적 로딩 속도를 향상시켰다.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검색 기능을 강화해 프로젝트별 히스토리와 자료를 빠르게 검색해 찾을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플로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이번 리뉴얼로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제공해 실질적인 조직 생산성 향상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도울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제품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우는 9월 기준 무료 27만개 기업, 유료 2700개 기업을 유치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이랜드리테일, KB캐피탈, 에쓰오일, BGF리테일, KT, 포스코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까지 업종 관계 없이 두루 도입해 사용 중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
김지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