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매시브 다이나믹스' 국내 진출

데이비드 푸스(David Foos) 매시브 다이나믹스 리미티드(Massive Dynamics Limited) 대표.
데이비드 푸스(David Foos) 매시브 다이나믹스 리미티드(Massive Dynamics Limited) 대표.

매시브 다이나믹스 랩스(Massive Dynamics Labs)와 윌로우 캐피탈(Willow Capital)이 한국 합작회사 '매시브 다이나믹스 리미티드(Massive Dynamics Limited)'를 설립하고 한국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매시브 다이나믹스 CI
매시브 다이나믹스 CI

매시브 다이나믹스 리미티드(이하 MDL)은 서울 내 한국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MDL은 미국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회사인 '매시브 다이나믹스 랩스'과 기술 전문 투자회사 '윌로우 캐피탈'이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한 합작 회사다. 두 회사 모두 제품 개발, 자금 조달, 시장 조사, 비즈니스 분석 및 시장 출시 전략 분야의 핵심 분야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 대표는 매시브 다이나믹스 랩스의 대표가 맡았다. 푸스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다수의 벤처 회사 및 사모 펀딩 기업을 창업하고 성공한 경험이 있는 창업가이다.

데이비드 푸스 MDL 대표는 "매시브 다이나믹스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의 선봉장이 될 것" 이라며 "매시브 다이나믹스가 가진 글로벌 경험, 기술에 대한 이해 및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