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휩쓴 김태훈의 스윙 노하우를 소개한다.
김태훈의 스윙 포인트는 '피니시'를 강조하는 스윙이다.
깔끔한 스윙을 구사하는 김태훈은 스윙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피니시를 끝까지 잘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김태훈은 "스윙도 중요하지만 피니시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일부러 피니시를 만들어서 스윙하기도 한다"며 "이렇게 하면 신경 쓰고 있는 스윙이 더 잘 완성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2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CC에서 개막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하는 김태훈은 "(스폰서 대회이다 보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대한 부담 갖지 않고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