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2~3일 이틀간 전남 나주씨티호텔에서 참여기업 27개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모인 가운데 '크라우드펀딩 역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전남 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을 일반인 대상으로 시장테스트 및 검증, 홍보,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 등 민간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했다.
교육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동신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대훈), 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박경조), 광주전남정보문화기술(ICT)협회(회장 김영주) 5개 창업 유관기관 공동으로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전력에 특화된 전문기관인 아이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크라우드 펀딩 개념, 크라우드 펀딩 성공전략 등 실 사례 중심의 교육과 크라우드 플랫폼 운영업체인 크라우디 및 오마이컴퍼니의 1:1 전문가 멘토링 순으로 진행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해 콘텐츠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크라우드 펀딩 시작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 연계 지원은 전남의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전국에 전남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