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또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시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 농공단지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50개사 내외다.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상시컨설팅 신청서 제출만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관련 분야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현장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컨설팅을 통해 추가적으로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문제 발생 시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등 지역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연계하여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계획이다.
유동국 원장은 “1400여개 전남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지역내 기술유망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