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이 해피니스CC 코스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강경남은 4일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3R에서 14시 현재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강경남은 이날만 12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1,2,3라운드 합계 15 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강경남은 2013년 해피니스CC에서 열린 해피니스 광주 은행 오픈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 같은 코스에서 두 번째 우승을 하는 것이다.
이날은 핀 위치가 전날 보다 까다로운 지점으로 변경되면서 순위 경쟁에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선수들이 숏 퍼팅을 놓치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14시 현재 저스틴 신, 김봉섭, 옥태훈이 12언더파를 기록하며 3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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