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후원

2021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포스터.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2021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포스터.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후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공모전에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고 심사와 멘토링에 참여한다. 상금 후원과 함께 인턴십 기회도 마련했다.

공모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자유 주제로 운영된다.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도시문제 해결,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하는 분석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총 11개 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 1개 팀(400만원) △CJ올리브네트웍스상 1개 팀(300만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개 팀(300만원) △최우수상 3개 팀(각 150만원) △우수상 5개 팀(각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심사와 본선 진출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울특별시장상과 CJ올리브네트웍스상 수상 인원 가운데 4년제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AI-DT 연구소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사회 혁신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 공공과 민간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 참여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과제가 제시되도록 공모전 운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시민들이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