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영국 스마트시티 만난다

스마트시티엑스포 영국관
스마트시티엑스포 영국관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8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영국관(킨텍스 제1전시장 A39)으로 참여해 영국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국은 세계적인 설계·엔지니어링·컨설팅 기업에서부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기구와 인프라, 운송, 통신, 보안, 에너지 및 의료와 같은 핵심 분야의 혁신적인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전면에 걸쳐 스마트시티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분야 블루프리즘 △효율적인 건축 환경을 지원하는 IESVE △실시간 교통 데이터 전문 기업 이토 월드 △스마트한 공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메트리커스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 MIRACL △통합 비상 관리 및 공공 안전 플랫폼 제공 업체 세이프시티즌 △민간 및 공공 부문 지원 소프트웨어 업체 시날로직 △3개의 단어로 정확한 위치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 what3words 등이 참여한다. 영국관에 참가하는 모든 영국 업체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비즈매칭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현장 또는 온라인에서 국내 기업들을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있는 영국기업과의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영국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8일 개최되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시티 구축의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 영국의 브리스톨과 바스 지역의 스마트 시티 스페셜리스트인 스티븐 힐튼이 '브리스톨과 바스 지역의 스마트 시티 구축 경험과 미래의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10일에 열리는 테크 컨퍼런스 세션 2에서는 what3words의 한국과 미국 비즈니스 파트너십 총괄인 크리스틴 킴이 '스마트시티를 위한 스마트한 주소 시스템' 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