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 교수·학생 지역 5개 고교 영어코칭

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은 대전지역 5개 고교 학생들에게 영어 코칭 교육기부인 대전 자기주도 영어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9년째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은 대전지역 5개 고교 학생들에게 영어 코칭 교육기부인 대전 자기주도 영어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9년째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는 영어과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 5개 고교 영어코칭 교육기부 활동을 9년째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대전시·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대전 자기주도 영어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동방고, 복수고, 제일고, 서대전여고, 우송고 등 지역 5개 고등학교 학생 34명과 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 학생 코치 1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배재대 미국 자매대학 북플로리다주립대 TESOL대학원생들과 잭슨빌한국어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현지 사용 영어 위주로 진행했다. 온라인 실시간 영어회화로 고등학생들과 대화했다.

지난 7~8월 6주간 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 학생들과 영어코칭 연습이 진행됐고. 김정태·조영우 교수로부터 매주 자기주도영어학습 특강이 이어졌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는 지난 9년간 지역 학생들을 섬기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용영어 학습을 도왔다”며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명품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