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창립 60주년 미래비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준비위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중앙회 부회장단과 지역회장, 산업특별 위원장 등 89명으로 구성된다. 준비위는 향후 중소기업·협동조합 미래비전 수립과 다양한 기념행사를 위한 의견수렴 및 자문기구 역할을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의 미래 100년'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내년이면 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내년 창립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연중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