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개시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중기부 노동조합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난달 중기부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많이 사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칠승 장관은 영천시장 이곳저곳 들러 물건을 구매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6일 지급을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 중인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구입한 물품은(꽈배기, 떡, 과일, 떡갈비 등)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추석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