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이달부터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민간자격 등록을 승인받았다. 서비스 아카데미 최초로 기업 고객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격기반 교육 프로그램인 '민간 자격증 과정'은 총 3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바리스타 이론·실습 자격 과정(24시간)과 △와인 테이스팅 등 소믈리에 자격 과정(24시간) △기업 내 CS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교수기법을 준비한 서비스강사 자격 과정(16시간) 등이다.
모두 롯데호텔의 직무 전문가로 구성된 현직 강사진들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비스 및 식음 관련 직종 관심자 전문성을 키워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 신청은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Q&A 페이지에 희망 과정, 일정 등을 기재하면 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는 서비스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산업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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