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용 5G폰 '갤럭시버디' 10일 출시... 39만9300원

LG유플러스는 10일 3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버디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10일 3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버디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가 보급형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으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이다. 10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유샵)에서 판매한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민트 등 세 가지다.

갤럭시 버디는 6.6인치 대화면에 128GB 메모리, 5000㎃h 배터리 등이 적용됐다. 삼성페이와 측면 버튼 지문인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무광으로 마감된 세련된 디자인과 매끄러운 편안한 그립감이 특징이다.

유샵에서 구매하면 유샵용 쇼핑쿠폰팩과 개통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쇼핑쿠폰팩은 네이버페이, 스마일캐시 등 총 8종 중 1종을 선택하면 24개월간 매월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받는 혜택이다. 24개월로 환산하면 최대 18만원 혜택을 받는 셈이다.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제휴사 보유 포인트를 합산해 단말 구매 비용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신용카드(신한, 하나, 우리, BC, 현대, 삼성, 국민, 농협), 통합 포인트(GS&Point, OK캐쉬백, 롯데 L-Point), 기타 제휴처(현대오일뱅크, S-OIL, 유안타증권) 등 14개사를 포함한다.

LG유플러스 5G 고객은 합리적 가격으로 5G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요금제는 선택약정 25% 할인(2만1250원), U+투게더 결합할인(최대 2만원), 프리미어 요금제 약정할인(5250원), 제휴카드(최대 1만9000원) 등 월 최대 6만5500원을 할인받아 1만9500원에 5G 무제한 요금제를 누릴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