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참여형 러닝 커뮤니티 클래스 '캠프' 출시

탈잉, 참여형 러닝 커뮤니티 클래스 '캠프' 출시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참여형 러닝 커뮤니티 클래스 '캠프(Camp)'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는 동일한 관심사와 목적을 가진 수강생들이 참여해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 비대면 라이브로 클래스를 수강한다. 튜터가 부여한 미션을 수행하고 과제 발표를 통해 상호 간 피드백을 나누고 개인 역량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캠프는 최소 5인에서 최대 30인의 수강생이 참여해 일정기간 동안 비대면 온라인 모임을 통해 진행된다. 온택트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수업은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클래스 진행 중 궁금한 사항 등을 튜터에게 바로 문의할 수 있고, 캠프 멤버 간 의견을 공유하며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다.

캠프는 수강생의 학습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모든 참가자가 결과물을 공유하고, 상호 간 피드백으로 개인 역량을 적극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캠프의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탈잉에서 인증한 수료증이 제공돼 학업 성취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탈잉에서 우선 선보이는 캠프는 ▲디자인 캠프(브랜드 디자이너 입문·UX·UI 포트폴리오 완성하기) ▲작가되기 캠프(나만의 책 한 권 만들기·워크에세이·인스타툰·웹툰 작가되기) ▲영어 면접 대비 캠프 등 3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9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캠프는 비대면 환경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강의를 수강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 클래스”라면서 “사용자에게 더 나은 러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 온라인 러닝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