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17일까지 숭실대학교와 기업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화학, 화공 등 환경·안전분야 기술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북지역 기업의 안전성 증진, 사고발생시 피해 최소화, 기업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개선지원 등을 실시한다.
세부 지원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컨설팅(기술지원), 시설안전성 개선지원(시설지원),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원(시설지원) 3개 분야다. 분야별 중복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안전관리 컨설팅은 환경·안전분야 전문 컨설턴트 2인이 1개조로 구성해 기업 직접방문을 통해 기술지원 할 예정이다.
시설 안전성 개선지원은 자체 안전진단결과에 따라 노후 또는 불안전 요소와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시설 등의 개선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ICT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원은 체계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장 내 ICT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 선정은 전문가 평가심의를 통해 지원사업의 목적에 맞는 사업장을 선정·지원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