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상품]GS25 소다향·단호박치즈 이색 호빵 출시

고객이 GS25에서 호빵을 고르고 있다.
고객이 GS25에서 호빵을 고르고 있다.

편의점 GS25가 예년보다 앞당겨 호빵을 선보인다. 올해 출시되는 호빵은 GS25 차별화 상품인 △고기가득만두호빵 △고추잡채만두호빵 △꿀씨앗호빵 △단호박치즈호빵 △오모리김치만두호빵 △소다향호빵 6종과 단팥호빵 등 총 10여종이다.

GS25는 차별화 상품인 고기가득만두호빵, 고추잡채만두호빵 2종을 9일 먼저 선보이고 이달 말부터 호빵 찜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순차적으로 상품을 확대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인기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맛을 살린 오모리김치만두호빵과 새로운 경험을 쫓는 MZ세대 소비자를 위한 소다향 커스타드 크림의 소다향호빵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에서 선보이는 차별화 호빵 6종 상품
GS25에서 선보이는 차별화 호빵 6종 상품

GS25 분석 결과 비단팥류 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2016년 46%에서 지난해 69%로 23%포인트(P) 늘며 소비자 입맛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입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의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원필 GS리테일 카운터FF팀 담당자(MD)는 “호빵 매출은 출시 첫 달과 다음 달 연간 매출의 60%가 발생할 정도로 초기 차별화 상품이 중요하다”며 “매년 특색 있는 호빵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