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창헬스케어와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창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 만성질환 등 질환자 타깃 의료지원 서비스와 건강검진 연계 PHR(개인 건강 기록)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 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건강 데이터 확보, 질환·질병 유발 분석 등을 활용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신한캐피탈이 운용을 맡고 있는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의 50억원 투자와 함께 이뤄졌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사후 보장에 그쳤던 보험사 역할이 점차 사전 예방관리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헬스케어 노하우를 접목시켜 신한라이프가 '종합 돌봄서비스 제공자'로서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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