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이주배경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교육 지원 업무협약

8일 창업진흥원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이주배경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창업진흥원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이주배경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와 '이주배경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기업가 정신과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 등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진로 및 기업가정신 교육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진로 및 기업가정신 교육 제공,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수요자 발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교육 공간 활용, 양 기관이 추진 중인 제반 사업에 대한 지식, 경험 공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신기술 교구재 체험,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및 공유를 통한 체험 위주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며, 도전적이고 혁신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다중언어기반 콘텐츠 개발, 다문화기반 실감형 가상현실 교육교재 개발 제작 등을 위해 상호 긴말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우리 역량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우수한 지원사업이 더해진다면 중도입국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의 창업 문화 열기를 높이고,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