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9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성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공모를 실시했다. 임추위에서 응모자 중 3명의 후보자를 추천, 9일 주총을 통해 최종적으로 조성호 대표를 선임했다.
조성호 신임 대표는 20년간 홈쇼핑 임원으로 재직한 홈쇼핑, 마케팅 전문가다. LG경제연구원에서 유통 및 e커머스사업 등 연구위원으로 유통 전반 분야를 연구, TV홈쇼핑 한국 출범 초기, LG홈쇼핑에서 사업모델을 구축, 운영한 바 있다. 그 후 GS홈쇼핑에서 전략기획,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NS홈쇼핑으로 옮겨 영업, 방송, 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전무로 재직했다.
공영쇼핑 조성호 신임 대표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