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부산지산학협력센터 브랜치 1호 센탑에 구축

부산TP 부산지산학협력 1호 센터 개소식(왼쪽부터 서형필 부산TP 팀장, 최수호 BUH 실장, 최재석 신라대 교수, 정도운 동서대 산학협력단장, 김형균 부산TP 원장, 김혜경 비스퀘어 대표, 김치원 캔슬마켓 대표, 유승엽 부산TP 실장, 이보원 부산TP 부장, 김영부 부산지산학협력센터장)
부산TP 부산지산학협력 1호 센터 개소식(왼쪽부터 서형필 부산TP 팀장, 최수호 BUH 실장, 최재석 신라대 교수, 정도운 동서대 산학협력단장, 김형균 부산TP 원장, 김혜경 비스퀘어 대표, 김치원 캔슬마켓 대표, 유승엽 부산TP 실장, 이보원 부산TP 부장, 김영부 부산지산학협력센터장)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형 지·산·학(지자체·산업계·대학) 협력 모델 발굴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10일 부산지산학협력센터 1호를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에 구축하고, 협력 모델 발굴을 비롯해 지산학 협력체제 정착과 성과 창출에 나섰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대학 혁신과 인재 협력', '지산학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 '현장실습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수행하는 부산형 지산학 협력 추진 인프라다. 부산TP가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한 1호는 부산지산학협력센터 브랜치 개념으로 센탑을 거점으로 '창업기반 투자협력형' 사업을 수행한다.

센탑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투자 플랫폼으로 지역 엑셀러레이터 육성과 기술창업기업 투자 연계 등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TP는 센탑 기능에 기술닥터제를 비롯한 지산학 협력 기능을 보강한다.

또한 5개 전략산업기술단 센터장, 기업지원부서 팀장을 지산학 협력 코디네이터로 투입해 1호 운영을 근접 지원한다.

김형균 원장은 “산학연이 두루 참여하는 지산학협력센터 브랜치를 연내 15개 정도 개소할 계획”이라며 “기업 연계 R&D 협력, 인재양성, 스마트 혁신을 위한 현장연수 강화, 기관연계 협력 등 브랜치의 실용성을 높여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