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시작한 뱅크샐러드는 데이터를 통해 불균등한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개인화 △중립성 △친화성 세 가지 가치에 중점을 둔 고객 경험을 강조한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향되지 않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쉽고 익숙하며 직관적인 리포트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공식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50만, 연동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정부의 첫 번째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하고, 대표 마이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8월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진행했다. 사용자환경(UI) 개편에 초점을 맞춰 상단 탭에 나열됐던 서비스를 4개 카테고리(자산·가계부·건강·금융매칭)로 분류했다. 금융 분야를 선두로 건강, 라이프 전반에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을 위해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인증서'를 인증위원회의 최종 승인 심사를 진행 중이다.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인증서는 페이코, 토스, 네이버 등 경쟁사 인증서와 달리 고객사 앱 내 바로 발급 가능해 발급단계 및 고객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해당 인증서가 앱 내 저장방식이 아니라 클라우드 저장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최적화된 통합인증을 구현, 마이데이터 보안 요건을 충족한 멀티 전자서명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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