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안마의자(제네딕트)를 출시한다.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제스파'와 손잡고 품질은 물론 디자인까지 고려해 개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집콕 문화로 늘어나는 안마의자 수요를 잡기 위해 이번 안마의자를 개발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올들어 최근까지 판매한 안마의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 늘었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메이드 제네딕트' 안마의자는 롯데하이마트가 PB 브랜드로 출시한 첫번째 안마의자다. 비슷한 사양의 제품보다 저렴하지만 자동체형측정, 3D 안마모듈 등 고사양 모델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우선, 자동체형측정 기능이 특징이다. 안마의자에 탑재된 센서가 사용자의 어깨 높이를 스스로 감지해 체형에 맞는 안마를 제공한다. 최대 17㎝까지 다리 길이 조절도 가능해 체형이 다른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3D 안마모듈로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무중력 릴렉스 기능도 있어 편안한 자세로 안락한 마시지를 받을 수 있다. 디자인에도 신경썼다. 자동차 외관처럼 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모던한 디자인으로 집안 어디에도 어울린다. 양 측면에는 LED 라이팅 기능을 탑재해 은은한 빛으로 집안 분위기를 살려준다. 출시기념으로 9월 한 달간 할인가 17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손기홍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하이메이드 안마의자는 집콕 트렌드에 맞춰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제스파'와 협업해 성능, 가격, 디자인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캠핑족, 홈쿡족 등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메이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