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11개 기관·기업 등과 참여한다.
시는 재난안전산업 육성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한국광기술원은 재난안전연구개발(R&D) 성과물인 미세플라스틱 검출과 안전진단모니터링을 전시한다.
기업으로는 △엘탑은 생체신호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매트 △유오케이는 디지털 트윈기반 통합관리 시스템 △나눔테크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쏠락은 수소자동차 관련 안전제품 및 관리 시스템 등 △은성트래시스는 스마트횡단보도 시스템 및 일체형 신호등 △조인트리는 지하 공동구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한국안전원은 각종 방재 안전제품 △이솔테크는 스마트 음압 자동화 선별진료소 △은혜림테크는 무인방역기 △한국안전교육연구원은 초음파를 활용한 교육용 안전 소화기 등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주최로 열린다. 온라인 전시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 구매상담회 등 각종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3년 연속 참여한다. 안전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내 안전산업 우수기업들을 모집, 발굴해 박람회 참여와 각종 홍보자료 제작을 지원했다. 재난안전산업 붐을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