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3일 SK와 액화수소산업 전주기(생산-유통-소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액화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과 액화수소를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 액화수소 기반 모빌리티 등 친환경 이동 수단 생태계 조성, 이를 활용한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성공개최 협력 등을 협력한다.
협약을 계기로 도는 액화수소 산업을 활용해 수송·충전 등 수요를 끌어내고, 관련 부품·장비 국산화 협력, 특수목적용 드론 등 친환경 이동 수단 개발 투자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협조한다.
도는 현재 집중육성 중인 액화수소산업과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 친환경 뉴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원모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액화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협력을 시작으로 SK와 지역 공동이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강원도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