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은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21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정책 일환으로, 국민이 수요자로서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첨단 안전 기술을 활용해 국민 생활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총 5건이 전시된다. △IoT기반 도심지 건설현장 상시안전 관리시스템 개발 △폭발위험지역 근로자 위험인지형 스마트밴드 개발 △차량번호판 인식을 통한 화재 등 재난상황 경보 알림 시스템 △해상 추락사고 생존율 향상이 가능한 IoT 스마트 트랙킹 부력밴드 개발 △재난약자 대비 도움장치 개발 등이 대상이다.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홈페이지 접속 후 공공안전서비스관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전시내용은 박람회 기간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31일까지 해당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개발사업을 지속 확대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생활안전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기술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전시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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