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2021년 '청렴윤리의 날' 선포…임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이해 높여

석영철 KIAT 원장(오른쪽)이 13일 진행한 2021년 청렴윤리의 날 행사에서 청렴 공모전에서 입상한 직원에게 시상했다.
석영철 KIAT 원장(오른쪽)이 13일 진행한 2021년 청렴윤리의 날 행사에서 청렴 공모전에서 입상한 직원에게 시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13일 '청렴! 온택트 2021년 청렴윤리의 날'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KIAT 임직원은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 서약식, 청렴 공모전 포상 등도 진행했다.

KIAT는 올해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공공기관 임직원을 비롯한 공직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있는 것을 감안, 법 취지와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골든벨, 청렴교육 등을 실시했다. 내년 5월 시행되는 해당 법은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풍토를 조성해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