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울산 AI배울랑교' 데이터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4기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40일 동안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AI배울랑교'는 울산 특화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핵심인력 양성 사업이다.
4기 교육은 자동차 수요 예측 데이터 수집·분석과 모델링, 차량 영상처리 등 자동차AI 특화 고급과정과 딥러닝 활용 프로젝트를 다루는 창업 심화과정으로 구성했다. 심화 과정은 AI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아이디어 사업화 모델링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은 AI 교육용 데이터셋과 빅데이터 학습용 고사양 서버를 활용할 수 있고, 수료하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구자록 원장은 “울산 특화산업에서 다양한 창업이 이뤄지면 산업 전반의 혁신성을 높여주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