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즌 별들의 전쟁”...CJ온스타일, 빅모델 다 모였다

셀렙샵 에디션의 김하늘(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더엣지 한예슬, 지스튜디오 이나영, 장 미쉘 바스키아 원빈, 세루티 1881 팜므의 이지아, 에디바우어의 유연석 화보컷.
셀렙샵 에디션의 김하늘(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더엣지 한예슬, 지스튜디오 이나영, 장 미쉘 바스키아 원빈, 세루티 1881 팜므의 이지아, 에디바우어의 유연석 화보컷.

CJ온스타일은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자체 브랜드 소재나 디자인 퀄리티를 고급화하는 동시에 스타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FW 패션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셀렙샵 에디션의 김하늘, 더엣지의 한예슬, 세루티 1881 팜므의 이지아, 지스튜디오의 이나영, 장 미쉘 바스키아 원빈, 에디바우어 유연석 등 유명 스타들이 올 FW에도 CJ온스타일 자체 브랜드 모델로 대거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CJ온스타일의 대표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예슬이 활동 중이다.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오늘의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콘셉트로 TV 상품뿐 아니라 최근에는 온라인 전용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예슬의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된 '예슬의 스커트' 기획전에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4가지 종류의 스커트 제품이 전량 매진되며 '한예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스튜디오(g studio)는 톱배우 이나영이 전속모델로 활약 중이다. 지춘희 디자이너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우 이나영을 모델로 기용해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은 배우 김하늘이 모델로 활동 중이다. 셀렙샵 에디션은 배우 김하늘을 통해 감각적이고 도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과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해 100여개가 넘는 스타일 콜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세루티 1881 팜므(CERRUTI 1881 FEMME)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지아를 뮤즈로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첫 론칭 방송에서 선보인 실크블라우스는 방송 30분만에 2500개의 상품이 팔리며 매진됐고 25일에는 약 6000개에 달하는 팬츠 상품이 37분만에 판매됐다.

이 외에도 CJ온스타일의 자사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모델로 배우 원빈이 활동 중이다. 배우 유연석도 작년 4월부터 에디바우어 모델로 활동 중이다.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이선영 상무는 “패션에서 FW시즌은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상품을 집중해 소개하는 중요한 기간”라며 “좋은 소재와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 전략과 스타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올 하반기 패션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