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서울 망원시장에…추석 맞아 민생현장 방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과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문 장관은 직접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 관계자들과 식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 장관은 “망원시장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플랫폼 협업, 자체 배송센터 운영 등으로 총 매출 10% 가량을 비대면 방식으로 달성(상인회 추산)하는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유통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산업부는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상점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가스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장관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한과 등 명절물품은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