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사 공동 전통시장 나눔 활동

(왼쪽 상단부터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신한카드 임영진 대표, 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 한국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IBK기업은행 조민정 홍보브랜드본부장이 15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활동에 참석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왼쪽 상단부터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신한카드 임영진 대표, 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 한국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IBK기업은행 조민정 홍보브랜드본부장이 15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활동에 참석했다.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보탬이 되고자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한국 구세군, 4개 금융사(IBK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와 함께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 등 총 9000만원 어치를 구매해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생필품을 직접 구매했다.

정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나눔 활동으로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이 힘과 위로를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