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발사된 후 내년에 달 궤도선을 쏘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우주 탐사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조립을 마친 달 궤도선 비행 모델에 다층박막단열재(MLI)를 장착하고 있다. 달 궤도선은 다음 달 10월부터 우주 궤도환경 시험을 실시하며, 내년 8월께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해 우주로 향한다.
대전=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