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이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새로운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문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장터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15일 동안 '작지만 풍요로운 소상공인 희망장터'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비건다움 비건브라우니 꾸덕이 ▲전남무안 늙은호박진액 ▲수제 그래놀라 8종 ▲뮤란드 M1 마그네틱 차량용 거치대 등 약 300개의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연말까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다양한 기획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췄다. 모바일과 PC 환경에 최적화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입점 가능 상품군을 비식품군으로 확장해 더욱 더 많은 소상공인분이 온라인 판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전용관을 운영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 판매 상품의 70% 이상이 소상공인 상품으로 이루어진 만큼 가치 있는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을 직매입 전환해 해당 상품들의 매출이 수십 배 증가한 사례가 다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윈윈하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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