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시대가 도래하며 전통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 동구에 위치한 신도꼼지락시장은 지난해 부터 온라인 사업을 준비해 스마트 오더 시스템 '꼼지락배송' 애플리케이션과 시장에서 바로 구매한 식품으로 만든 밀키트 6종을 판매하고 있다. 꼼지락배송은 앱에서 전통시장의 특성을 느낄 수 있도록 '흥정하기' 기능을 구현했다. 앱을 통해 소비자는 상인과 영상통화를 하며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에누리를 요구할 수 있다. 한 상인이 소비자와 꼼지락배송 앱을 이용해 영상통화를 하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전=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