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1724명을 대상으로 '쇼핑앱 유료 멤버십'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쇼핑애플리케이션(앱) 유료 멤버십 가입 경험이 없는 응답자 10명 중 4명은 향후 가입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전체 설문 응답자의 65%는 쇼핑앱 유료 멤버십을 가입해 이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료 멤버십 이용 경험이 없는 나머지 35%의 응답자 중 37.8%는 향후 가입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40대'(40.5%), '50대'(38.2%), '2030세대'(21.3%) 순으로 가입 의향이 있었다.
이들이 쇼핑앱 유료 멤버십 가입 시 함께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로는 '음악'이 4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OTT'(18.3%), '웹툰'(17.1%)이 뒤를 이었다.
반면 쇼핑앱 유료 멤버십 이용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2곳 이상의 유료 멤버십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곳만 이용하는 이용자는 37.8%였고, 2곳은 34%, 3곳 이상이 28.2%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됐고, 참여자의 80.7%는 여성이었다. 연령대는 20대 이하(2.9%), 30대(21.5%), 40대(41.7%), 50대 이상(33.9%)이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20일까지 '추석 감사카드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추석 감사카드를 만들어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홈쇼핑모아 제작 피크닉 세트'를 증정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