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벨트 기업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지원사업' 4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은 과학벨트 내 기술기반 창업 기업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채널별 전반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제품 홍보 기획 및 판로개척 등을 전방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로 입점 연계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게 최종 목표다.
사업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 신동, 둔곡 등 과학벨트 내 거점구와 세종시, 청주시, 천안시 등 기능지구 소재 기업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관련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50여 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스마트 스토어,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중 총 2종의 채널에 입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통채널 판로개척 교육,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홍보물 제작 관련 지원도 받는다.
특구재단은 참여기업이 온라인 유통 채널 관련 홍보 영상 및 홍보 이미지 제작, 오디션 또는 기획전(크라우드 펀딩), 입점 후 행사(라이브커머스) 등 채널별 특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엠디글로벌넷 기술창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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