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모아소프트·티지와 스마트시티 사업 업무 협약

왼쪽부터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장주수 모아소프트 대표, 전원영 티지 대표
왼쪽부터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장주수 모아소프트 대표, 전원영 티지 대표

데이터 수집 가공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웍스가 스마트국방 혁신과 다양한 디지털 트윈 사업을 이끌어온 모아소프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 티지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스트웍스와 티지는 이미 인천시 테크노파크 사업을 통해 'AI 기반 아동 안심 서비스, AI 기반 행동인지 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모아소프트는 SW, 시스템 신뢰도 분석 및 평가 전문기업으로 무인기 체계 관련 다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내 드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3사는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을 연계, 가상세계에서 모의 시험과 검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와 최적화를 구현함으로써 위험 분석, 수명 관리, 예측 유지 보수 등이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다.

테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내 혁신적인 서비스는 물론, 시설물의 현황 관리와 교통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디지털 트윈 구현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고품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과 관련 솔루션들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