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재부품장비기업 듀폰이 중국 상해지사 연구개발(R&D)팀에서 패턴 균일성을 실현한 전기 동도금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듀폰 상해지사는 이번에 개발한 전기 동도금 첨가제는 차세대 스마트폰용 메인기판(SLP)과 IC기판(mSAP 및 SAP)으로 고객의 미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패턴 전기 동도금 첨가제 메카니즘](https://img.etnews.com/photonews/2109/1455410_20210922100840_486_0002.jpg)
듀폰은 현재 5G 기술발전과 인공지능(AI) 보편화에 따른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고밀도 회로구현과 고성능 패키징을 실현하기 위한 R&D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미세라인(fine-line) 전기 동도금의 가장 큰 기술적 한계는 두께 균일성이다. 특히 SLP와 IC기판에 적용되는 전기 동도금 공법은 패턴 균일성뿐 아니라 블라인드 비아홀(BVH)를 동시에 만족해야한다. 이번에 개발한 전기 동도금 첨가제는 미세라인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듀폰, 패턴 균일성 보장하는 전기 동도금액 솔루션 개발](https://img.etnews.com/photonews/2109/1455410_20210922100840_486_0001.jpg)
전기 동도금 첨가제는 주로 무기와 유기성분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는데 듀폰이 개발한 동도금 첨가제는 mSAP & SAP 공법 공정에 사용 가능한 두 가지 전기 동도금액 솔루션이다.
듀폰은 체계적인 실험 설계를 통해 서로 다른 패턴 간 전류 분포 및 구리 이온 농도가 전기도금 과정에서 전기장과 유동장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물질 전달 상태를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최적화된 첨가제를 발굴했다. 이번 제품은 mSAP 공정에서 핀홀 결함을 최소화했다. 미세라인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균일하게 에칭 할 수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