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다음달 12월부터 우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2021 DX Dive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협회 최초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정이다. 강의는 물론 워크숍, 네트워킹, 미니 이벤트 등 모든 과정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한다.
교육 기간 △디지털 전환(DX) 기본개념 △로봇 업무자동화(RPA)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기반 분석 및 마케팅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한다.
삼성 SDS, 아마존 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정보통신(IT)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해 제조기반 DX와 아마존 혁신 사례, DX를 위한 애자일(Agile) 조직 관리 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8일까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석민 무협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DX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기업 명운을 좌우하는 위협인 동시에 기회”라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DX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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