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협업툴 스타트업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권재)와 수출기업 혁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스랩은 우리나라와 대만, 일본 등 약 70여 개국 30만개 팀이 선택한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 270억 누적투자를 기록한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다. 지난해 7월 무역업계 생산성 제고와 디지털 혁신 확산을 위한 'KITA X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서 톱3 수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토스랩과 함께 △지역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혁신 솔루션 보급 △회원사 대상 혜택 제공 △공동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무협은 이번 협약을 수출 기업으로 성장을 도운 스타트업이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혁신 확산으로 선순환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토스랩은 광주시 광산구 소재 광주무역회관에 개발연구실도 개소했다. 무협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고용 창출과 혁신 보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입주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근무 확산으로 업무용 협업툴 보급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세미나 기회를 통해 무역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