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4일 역대 최대치인 3,272명으로 집계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771명 늘어 누적 30만1천17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날(3천272명·당초 3천273명에서 정정)보다 501명 줄면서 일단 3천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주말 서울 강남구 삼성역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서울 강남구의 한 건설 현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과 작업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