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협약

볼보그룹코리아는 최근 한국해비타트의 주거 빈곤 개선 사업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 첫 후원 협약 이후 그동안 총 21억여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매년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등 장비·인력도 지원한다.

볼보그룹코리아,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협약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볼보그룹코리아가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제6호 '볼보 빌리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이트 대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하고자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