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2021년 정규직 공채…인재 58명 뽑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다음달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1년 정규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52개 분야에서 58명을 채용한다. 일반직군(39명) 이외에 전문직군(11명)과 공무직군(8명) 직군에서도 인재를 찾는다.

모집 분야는 4차 산업 및 미래 신기술에 대한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 연구직과 행정직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원칙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한다.

KTL, 2021년 정규직 공채…인재 58명 뽑는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 및 인성검사, 1차 면접(실무중심), 2차 종합면접(인성중심) 4단계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해 직무 적합 인재를 채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장애인·보훈대상자, 이전지역 인재에게는 채용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또는 인재경영실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김세종 KTL 원장은 “채용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면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역인재에 가점을 부여해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