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전문 제조 기업 ㈜레이피아는 10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1)'에 참가해 소형 탁상형 엑스레이 ‘베가레이’를 선보인다.
레이피아는 엑스레이 전문 제조기업으로 소형 프린터 크기의 ‘베가레이’ 장비를 개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베가레이’는 사이즈가 32*37*50cm에 불과하다. 무게 또한 39Kg으로 연구소, 공장 어디든 소형 책상만 있으면 설치 가능하다. 기존의 산업용 엑스레이 장비가 너무 크고, 너무 무거워 엑스레이 장비가 필요했지만 장비 도입을 미루고 있던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이나 공공기관 등에서는 장비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대의 장비이기에 서브 장비로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한글 SW로 가동되는 장비로 조작법이 직관적이고 간단해 누구나 쉽게 장비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PCB 쇼트, 홀, 오염, 단선 등 간단한 불량 확인 용도의 비파괴검사장비로서 최적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관계자는 "베가레이 엑스레이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제품으로 특허, 디자인등록, 원자력안전위원회 설계, 제조 승인은 물론 CE, EAC 등 해외 인증 또한 획득한 공인된 제품으로 시대적 흐름인 소부장 국산화에 발맞춰 이제 비파괴 검사장비도 국산이 대세를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전은 빅데이터 기반 전자IT산업의 대표 전시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 KES Innovation Awards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