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입주기업 기술사업화 촉진 '비즈포럼'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8일 공공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비즈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8일 공공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비즈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는 28일 공단 8층 대회의실에서 산단공이 추진하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비즈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동시진행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광(光) 변환 소재 응용 기술' 등 한국광기술원(KOPTI)이 보유하고 있는 6개 이전 대상 공공기술에 대한 소개와 기술상담이 이뤄졌다. 약 100여명의 회원사가 참여해 기술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황상현 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 보유 기술 소개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간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촉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공공기술 이전은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 중 하나인 만큼 산단단은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촉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