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아가 코아네트, 에스엠투네트웍스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한 3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공장 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클라우드 기술과 접목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장비와 솔루션 등을 패키지 형태로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디모아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제반 기술과 환경을, 코아네트와 에스엠투네트웍스는 산업 현장에서의 스마트팩토리 모델 구축을 담당한다.
디모아는 특히 생산 공정 전반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 자료로 제공해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김현중 디모아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전된 형태의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각사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업해 시너지를 내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